[헤럴드경제 스포츠팀] 2020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첫 포문을 여는 개막전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총상금 5억원)의 개막을 하루 앞두고 포토콜이 펼쳐졌다.1일 경남 창원시 소재 아라미르골프&리조트 미르코스 13번 홀 티잉 그라운드에서 진행된 포토콜 행사에는 디펜딩 챔피언 이재경(21 CJ오쇼핑)을 비롯해 2019년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한 문경준(38 휴셈), 제네시스 상금왕 이수민(27 스릭슨), 유러피언투어 3승의 왕정훈(25)과 우성종합건설 골프단 소속인 최민철(32), 엄재웅(30), 이동하(38), 현정협(37)이 참여했다.8명의 선수들은 호쾌한 드라이버샷 퍼포먼스를 펼치며 시즌 개막의 화려한 서막을 알림과 동시에 본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디펜딩챔피언 이재경은 “모두가 기다린 개막전인 만큼 참가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한다. 예측할 수 없는 다이내믹한 명승부가 탄생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위해 애써 주신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 KPGA 관계자들을 포함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이야기했다.
‘대한민국 남자 골프의 희망을 짓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 대회는 올해 2회째를 맞는 대회로 2일부터 5일까지 아라미르 골프&리조트 미르코스(파72. 7245야드)에서 진행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치러지며 KPGA는 코로나19 예방과 방역을 위한 대응 TFT를 꾸려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KPGA 코리안투어 주관 방송사인 JTBC골프를 통해 매 라운드 오전 11시부터 생중계되며 최종라운드는 JTBC에서도 오전 11시분부터 시청 가능하다. 또한 KPGA와 JTBC골프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KPGA TV’와 ‘JTBC GOLF’에서는 매 라운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어 해설 중계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