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 향기원 조성에 심은 수수꽃다리(국립백두대간 수목원 제공)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향기원 조성에 심은 수수꽃다리(국립백두대간 수목원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 춘양면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9일 수목원 내 향기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향기원은 김용하 수목원장을 비롯한 원내 임직원 120여명이 참여해 수수꽃다리 3000여주를 심고 내부 동선 150m를 직접 조성했다.

향기원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고강도' 물리적 거리두기로 문을 닫았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지난 25일 재개장에 맞춰 기존 꽃나무원(2만916㎡, 약 6327평)에 향기원을 3500㎡(약 1058평) 규모로 조성 완료했다.

수수꽃다리는 '수수 꽃이 달리는 나무'라는 이름으로 우리나라의 자생식물이다.

유럽 원산의 라일락(Syringa vulgaris)과 형태가 비슷하나 꽃이 작고 특유의 향으로 인기가 많다.

꽃나무원 모습(국립백두대간 수목원 제공)
꽃나무원 모습(국립백두대간 수목원 제공)

이번 향기원 조성으로 수목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수려한 경관과 향긋한 꽃내음을 즐길 수 있는 전 시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자생식물 전시로 각광 받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임직원은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