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 마지막날 대림 참여, 삼성·호반과 접전 예고…
내달 4일 시공사 선정 총회 예정
[헤럴드경제=성연진·양대근 기자] 서울의 ‘알짜 정비사업장’ 중 한 곳으로 꼽히는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 아파트 재건축사업 수주전이 최종 3파전에 돌입했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신반포15차 시공사 입찰에서 대림산업이 입찰보증금 500억원(현금 300억원·이행보증보험증권 200억원)을 내고 수주전 막차를 탔다.
앞서 지난주에는 삼성물산이 가장 먼저 입찰보증금을 납부했다. 삼성물산이 정비 사업 수주전에 뛰어든 것은 2015년 서초구 서초동 무지개아파트 재건축 사업 입찰 참여 이후 5년 만이다. 같은 날 호반건설도 입찰보증금 납부를 마쳤다.
새로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 총회는 내달 4일 열린다. 신반포15차 재건축 조합은 지난 2017년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지만 양측이 설계변경으로 인한 공사비 증액 규모를 두고 의견차를 이어갔다.
결국 조합은 지난해 12월 기존 시공사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새로운 시공사를 선정하는 절차에 돌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