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명)=지현우 기자] 광명도시공사(사장 김종석)는 이번달 통합공개채용 입사지원서 접수결과 전체 113명 모집에 750여명이 지원해 무기직 평균 14.5대 1, 기간제 평균 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무기직 채용분야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상담원이 34대 1로 가장 높다. 기간제 채용분야는 광명동굴 기념품숍이 10대 1로 가장 높은 지원율을 기록했다.

광명도시공사, 무기계약직 공채 경쟁률 치열
광명도시공사

원서접수는 지난 5~11일 공사 방문접수를 통해 5일간 진행됐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17일에 발표한다. 서류전형 합격자 중 무기계약직 지원자를 대상으로 오는 18일 필기시험과 23일 면접시험을 실시한다. 기간제근로자 지원자는 오는 19, 20일 면접시험을 실시한다.

무기계약직과 기간제근로자 공개채용 최종합격자는 오는 27일 동시에 발표된다. 오는 30~31일 직종별 신규입사자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각 사업장으로 배치된다. 김종석 사장은 “채용 공정성을 위해 채용과정 전반을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공공성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