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산)=지현우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영양사들이 학교급식 후식메뉴에 활용 할 수 있도록 개발·실습했던 조리법이 담긴 탁상달력을 제작, 학교와 학교급식 관계기관에 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학교급식은 짧은 시간에 대량 조리해야 하는 시스템으로, 후식 메뉴는 반 조리 식품 또는 완제품을 사용 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시는 조리법은 단순하지만 고급진 맛을 내는 학교급식용 후식메뉴 맞춤 레시피로 구성된 탁상달력을 제작·배부한다. 영양사들이 학교급식 메뉴로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학생 입맛을 사로잡는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학교급식 질 향상과 건강 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