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영욱 기자] 프로듀스101 출신 김동빈이 원쿨잭소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프로듀스101(시즌2)에서 프로듀스 x 101(시즌4)에 재도전하는 유일한 연습생으로 주목 받았던 김동빈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게 된 굿럭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김동빈은 홍콩 유명 배우인 고천락 씨가 소유하고 있는 대형 매니지먼트사인 원쿨그룹(One Cool Group)의 자회사인 원쿨잭소(天加一)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중국 홍콩 회사와 새롭게 시작하는 그는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앞으로 전문적인 댄스 및 보컬 트레이닝을 통해 더욱 실력을 키울 것이며, 완성된 모습으로 팬들과 함께 무대를 즐길 것을 기대하고 있다.원쿨잭소는 앞서 JTBC ‘믹스나인‘ 에 출연해 댄스실력을 인정받은 요명명을 영입하기도 했다. 요명명은 중국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인 <청춘유니>에 출연해 최종 데뷔조 9명 중 3등으로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소속사의 소유주인 고천락은 중국 홍콩 유명배우로 '용호쟁투' '폴리스맨2' 등의 다양한 영화로 한국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가정형편이 힘들어 공부하기 힘든 어린 친구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중국 전역에 100군데가 넘는 학교를 설립하는 등 남몰래 선행을 이어오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는 스타로 사랑받고 있다. 한편 김동빈은 중국 홍콩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만큼 앞으로 한국뿐 아니라 중국 팬들과도 소통할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모습으로 컴백할 김동빈의 향후 활동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