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사이보그 유튜브 채널 캡처]
[크리스 사이보그 유튜브 채널 캡처]

[헤럴드경제=정지은 인턴기자] 크리스 사이보그(34)가 아만다 누네스(31)와 다시 붙길 원한다.

1일(이하 한국시간) 사이보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내가 UFC 240에서 이긴 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와 무슨 대화를 나눴는지 알고 싶다면 프로필에 있는 주소를 클릭해라”라고 전했다.

해당 주소로 들어가면 사이보그가 유튜브에 올린 약 17분 길이의 영상이 나온다. 사이보그와 화이트 대표는 13분쯤 등장한다.

백스테이지에서 화이트 대표를 만난 사이보그는 “우린 할 얘기가 있다”며 “내가 (누네스와) 재대결 관련해서 메시지 보냈지 않았냐”고 묻는다. 이어 “사람들에게 거짓말 그만해라. 난 누네스와 다시 붙고 싶고 무섭지 않다”고 말한다.

앞서 화이트 대표는 UFC 240 기자회견에서 “누네스는 사이보그와 붙으려 한다. 나도 재대결이 성사되길 원하지만, 사이보그는 아니다. 사이보그는 또 지는 게 싫어서 누네스와 재대결을 피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사이보그는 2005년 데뷔전 이후 20연승을 달리다 지난해 12월 31일 누네스와 페더급 타이틀전에서 경기 시작 51초 만에 KO패했다.

한편 사이보그가 재대결 의사를 확실히 밝힌 가운데 조만간 이 둘의 대결이 성사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