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 넥슨의 창업자인 김정주 NXC 대표가 회사 매각에 나섰다는 소식에 넥슨 계열사 주가가 3일 장 초반 줄줄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넥슨지티는 가격제한폭(29.98%)까지 오른 8,28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넷게임즈도 9,580원으로 뛰어올라 상한가를 기록했다.
넥슨지티는 ‘서든어택’ 등을 개발한 넥슨 자회사이며 모바일 게임업체 넷게임즈는 작년 6월 넥슨코리아가 최대주주가 됐다.
앞서 김정주 NXC 대표는 자신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넥슨 지주회사 NXC 지분 전량(98.64%)의 매각을 추진 중이라고 한 매체가 보도했다. 김 대표(67.49%)와 부인 유정현 NXC 감사(29.43%), 김 대표 개인회사인 와이즈키즈(1.72%)가 보유한 지분이다.
이 매체는 공동 매각주관사로 도이치증권과 모건스탠리가 선정됐으며, 이르면 내달 예비입찰에 들어간다고도 전했다.
서경원 기자/gi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