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신세계와 이마트가 온라인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합병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두 종목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 4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세계는 전날보다 6.29% 오른 32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마트도 전날보다 8.79% 급등한 27만8500원을 지나고 있다.
두 종목의 급등은 양사가 온라인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합병하기로 했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양사는 이날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비알브이캐피탈매니지먼트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각각 공시했다. 이들 회사는 신세계그룹의 온라인사업 신규법인에 1조원 이상의 투자를 추진하기로 했다. 비알브이는 글로벌 전자결제회사인 페이팔에 최초로 투자한 기관투자자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양사는 온라인사업을 하는 별도법인 설립을 추진한다. 이커머스 사업을 전담하는 신설회사를 설립해 그룹 내 핵심 유통 채널로 육성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