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d - 올핸 아우디 등 판매재개…판도변화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메르세데스-벤츠ㆍBMW 등 주요 수입차 브랜드들이 지난해 사상 최대 판매 신기록을 세우며 수입차 시장을 주도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7년 수입차가 연간 23만3088대가 팔렸다고 5일 밝혔다. 2016년 22만5279대보다 3.5% 늘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가 목표치인 6만대를 훌쩍 넘는 6만8861대로 연간 판매 최고기록을 세우며 수입차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역시 연간 최다 판매실적을 올린 BMW가 5만9624대로 2위를 차지했다
3~4위는 소위 ‘디젤게이트’로 아우디·폭스바겐의 판매정지로 인해 일본차 렉서스·토요타에 돌아갔다.
특히, 렉서스는 ES300h 등의 활약으로 1만2603대를 팔아 전체 3위, 같은 그룹의 토요타는 신형 캠리의 등판으로 1만1698대로 4위를 차지했다.
연간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3만6381대(58.5%), 2000~3000cc 미만 7만8981대(33.9%), 3000~4000cc 미만 1만2675대(5.4%), 4000cc 이상 4813대(2.1%), 기타(전기차) 238대(0.1%)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6만9487대(72.7%), 일본 4만3582대(18.7%), 미국 2만19대(8.6%)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10만9929대(47.2%), 가솔린 10만148대(43.0%), 하이브리드 2만2773대(9.8%), 전기 238대(0.1%)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5만0974대로 64.8%, 법인구매가 8만2114대로 35.2%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4만456대(29.4%), 서울 3만5796대(23.7%), 부산 1만271(6.8%) 순이었고 법인구매는 인천 2만3671대(28.8%), 부산 2만1268대(25.9%), 대구 1만3719대(16.7%) 순으로 집계됐다.
2017년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d(9688대), 렉서스 ES300h(7627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7213대) 순이었다.
올해는 아우디와 폭스바겐이 판매 재개하기 때문에 수입차시장에 판도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부회장은 “2017년 수입차시장은 아우디, 폭스바겐의 판매중단으로 인해 성장 폭이 제한돼 2016년 대비 약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