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버행 해소, 그룹사 시너지로 고속 성장 전망 - 내부거래 증가…‘신규사업 진출효과·자동차 유리 고급화’ 실적 동력 [헤럴드경제=김나래 기자]유진투자증권은 19일 코리아오토글라스에 대해 최대주주의 지분율 상승은 주가에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6000원을 유지했다.
코리아오토글라스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70%)의 자동차용 유리 제조업체다. KCC와 아사히글라스의 합자회사(JV)로 2000년 8월 설립됐으며 2015년 12월 코스피에 상장했다. 연 450만대 규모의 자동차용 유리를 국내에서 생산하며, 최대 매출처는 현대차다.지난 12일 아사히글라스의 지분매각(기존 19.9%→매각후 10%)로 최대주주인 정몽익 KCC 대표이사의 지분율은 기존 20%에서 25% 증가, 정상영 KCC명예회장은 지분 4.9%를 신규 확보했다. 최대주주인 정몽익 대표와 정상영 명예회장의 합산지분율은 29.9%로 상장사의 일감 몰아주기 규제기준(30%)에 해당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지분을 확보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사히글라스의 지분 매각에 따른 오버행(잠재적 과잉 매도 물량)우려가 해소됐다”며 “이번 지분 거래를 통해 향후 그룹사 시너지를 통한 고속성장의 발판이 더욱 확고해졌다”고 판단했다.
코리아오토글라스의 올해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7년 코리아오토글라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5234억원, 675억원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코리아오토글라스는 내부거래 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며 신규사업(콘크리트 파일)진출 효과와 자동차 유리 고급화가 실적성장의 주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