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이언주 국민의당 원내 수석 부대표가 파업을 강행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미친놈들’이라고 말하거나 학교조리사를 지칭하며 ‘밥하는 아줌마’라고 표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이 해당 기사마다 분노의 댓글을 달고 있다.

댓글을 보면 네티즌들은 무엇보다 국민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으로 인해 상당한 모욕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이언주 막말 ‘일파만파’….네티즌 “국민을 똥으로 보는구나”

“나향욱 개ㆍ돼지 발언 이후 국민에 모욕감을 준 거지 같은 발언” “뭐 밥하는 아줌마? 너는 밥 안쳐먹냐? 자한당 보다 더하네” “당신 어머니는 밥하는 아줌마가 아니었나.대한민국 어머니를 비하하는 이런 ***이 의원이라니” “국민을 똥으로 보는 구나”등의 댓글로 분노를 표출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이언주 의원이 민주당에 남아있지 않고 국민의당으로 가서 다행이라는 반응과 함께 국회의원으로 뽑아준 지역구 주민들의 원망을 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저런게 궁물당(국민의당)으로 간 것이 하늘이 도왔구나” “민주당에서 알아서 나가줘서 정말 고맙다. 민주당에서 저런말 못해서 화딱지 나서 나갔나?“원래 새누리 출신가요” “이런 ***는 누가 뽑았나? 제3의 국쌍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