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즐겨 사용하는 ‘즐풍목우(櫛風沐雨)’라는 사자 성어를 현충원 참배 후 방명록에 적었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탑 참배를 마친 후 방명록에 즐풍목우라고 적었다.즐풍목우(櫛風沐雨)는 중국 사서 십팔사략에서 전하는 성어다. 바람에 머리를 빗고, 비에 몸을 씻는다는 뜻이다. 긴 세월을 이리저리 떠돌다 갖은 고생을 다함을 뜻한다.홍준표 대표는 올해 들어 즐풍목우라는 표현을 여러차례 사용했다. 가장 가까이는 지난 4월 대통령선거 후보자 방송연설에서 "22년 정치인생을 즐풍목우의 심정으로 살아왔다. 나라가 지금과 같은 심각한 위기에 처하지 않았다면 저는 이번 대선에 출마하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고 호소했다.지난 2월 '성완종 리스트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 이후에 "지난 35년간 공직생활을 해오면서 즐풍목우의 자세로 오로지 국민과 국가만을 바라보며 열심히 일해 왔다"고 말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