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오프닝 참석 - 현재 게임 산업, 다양한 변화가 특징 - “최고의 게임을 만드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상상력” [헤럴드경제=정세희 기자]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이사가 25일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에서 현재 게임 산업 트렌드에 대해 “한 단어로 설명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경기도 성남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NDC에 참석해 환영사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부터 NDC가 슬로건 없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넥슨은 NDC에서 체크포인트(2014년), 패스파인더(2015년), 다양성(2016년) 등 슬로건을 통해 화두를 던져왔다.
올해 슬로건을 없앤 이유에 대해 그는 “넘쳐나는 정보와 경험, 가치를 경계 없이 다룰 수 있기 위해“서라며 “하나의 키워드에 담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나오고 이에 따라 더 많은 유저가 생기는 지금의 변화무쌍한 게임 산업의 모습을 투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예로 그는 오버워치와 ‘포켓몬고를 들었다. 그는 “이들은 이미 존재하는 장르를 혁신적으로 바꾸고 아예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냈다”고 소개했다.
이어 넥슨의 목표 역시 끊임없이 새로운 실험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마호니 대표는 “넥슨도 모바일 게임에서 ‘애프터 디 엔드’와 ‘이블 팩토리’라는 작은 실험을 했다”며 “올해에는 더 큰 실험작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도전과 실험정신을 강조했다. 그는 “지금까지 성공적인 작품들은 모두 말도 안 되는 실험에서 탄생했다”며 “혁신적인 생각은 사람들에게 조롱을 받기도 하고 실패할 확률도 높을지 모르겠지만, 결국 실험은 성공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