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내달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앞서 관내 99곳 투표소 대상으로 장애인편의시설 유무를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각 동 선거관리위원회가 할당 투표소를 모두 찾아 실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선거 당일 장애인이 투표권을 행사하는 데 편의를 주기 위해서다. 특히 건물 지하, 2층 이상으로 투표소를 두는 곳에 승강기ㆍ장애인경사로 유무를 집중 점검한다.

파악된 불편사항은 구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보완한다. 이미 응암제2동 1투표소, 수색동 1ㆍ3투표소, 역촌동 9투표소 등 4곳 투표소에는 임시기표대 설치에 나섰다. 관내 32곳 투표소에는 곧 임시경사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구선거관리위원회는 이외에도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투표날 장애인전용차량 2대를 비치하고 신청자를 투표소까지 직접 수송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투표소마다 장애인 이용등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