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지역 식품제조가공업소 등을 대상으로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융자 규모는 모두 3억원이다. 시설개선자금(2억원)과 모범음식점육성자금(1억원)으로 구분한다.
시설개선자금 지원대상은 지역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비롯, 일반ㆍ휴게 음식점과 제과점, 위탁급식영업소 등이다.
개ㆍ보수와 기계 설비 등의 예산으로 활용 가능하다. 대형 냉장고 등 주방기기 구입에도 활용할 수 있다.
융자 한도액은 모든 소요금액의 80%다. 업소당 1억원(식품접객업소 화장실 개선은 2000만원) 이내다.
이율은 연 1~2%이며, 융자기간과 상환방법은 사업별로 다르다.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은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영업주만 신청할 수 있다. 위생관리시설 개선과 업소 운영 등에 활용하면 된다.
융자 한도액은 업소당 5000만원 이내로 이율 연 2%,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신청하고 싶은 주민은 구청 4층을 찾아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내면 된다. 연중 상시 접수를 받는다.
다만 혐오식품 취급업소와 신청일 기준 원리금을 상환 중인 융자금 수혜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는 취급은행의 담보능력 심사 혹은 신용보증재단의 보증가능 여부 심사 후에 이뤄진다. 사전 문의는 신한은행 용산구청지점(02-793-8264)으로 하면 된다.
올해 구의 식품진흥기금 보유 금액은 약 12억원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영세사업자에게 저리로 융자를 제공하며 도시 위생 수준을 높이려고 한다”며 “구민 영양수준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계속 강구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