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총 11억원 투입, 골목상권 보호ㆍ지역경제 활성화
[헤럴드경제=박준환(원주)기자]원주시는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중소기업청ㆍ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골목상권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육성사업’에 응모하여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23개 기초자치단체와 참여기관이 응모하였으며 원주시를 포함한 총 11개의 나들가게 선도지역이 선정되었다.
27일 원주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3년간 국비 7억원, 시비 4억원 등 총 11억원을 투입하여 나들가게 점주 교육, 환경 및 시설개선, 맞춤형 컨설팅, 브랜드 홍보 및 특판 이벤트, 지역특화 사업 등을 추진해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소비부진에 고통 받는 나들가게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시는 이를 통해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나들가게의 지속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중 점포 리모델링을 통해 나들가게 이미지 개선 및 매출증대를 목표로 하는 모델숍 지원사업은 3년간 14개 점포를 선정·지원하며, 컨설팅 및 시설개선 등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63개 점포, 점포 운영 마인드 개선을 위한 점주역량 강화교육은 매년 모든 나들가게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사업비는 1년차인 올해 3억4600만원, 2018년 3억7650만원, 2019년 3억7650만원을 책정했다.
시 관계자는 “도내에서 나들가게 점포수가 가장 많은 원주시가 선정돼 사업효과가 매우 클 것이며, 골목상권의 부활로 활짝 웃는 소상공인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은 2016년부터 춘천시도 이같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 전과 비교하여 나들가게 매출이 20% 가량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