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예비엄마 가수 백지영이 임신 중인 근황을 전했다.

백지영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산은 서러워. 그래도 너희들이 있어 심심하지는 않다. ‘신비한 동물사전’ 보면서 침대와 한 몸. 안정기라고 안심하지 말고 워워하자”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예비 엄마’ 백지영, 믿기지 않는 근황 사진

이어 “여러분. 땅콩이 많이 컸어요. 아빠 엄마 닮아서 키가 크다고 하네요. 포토샵 어플은 하나님의 선물인 듯. 피부 트러블 어마어마합니다. 교묘하게 잘 가렸죠? 제 턱은 소중하니까요”라며 뱃속 아기의 근황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백지영은 반려견을 품에 안고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다. 다채로운 표정이 눈길을 끈다.

백지영은 지난 2013년 6월 정석원과 결혼해 3년만에 임신소식을 알렸다.

백지영은 지난 10월 임신 소식이 알려진 뒤 태아의 건강을 위해 진행 중인 전국 콘서트 투어 등 공식활동을 접고 집에서 안정을 취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