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1순위·28일 2순위 청약 접수 순차 진행
계약금 분납·최초 계약자 실거주의무 미적용
단지 앞 동탄인덕원선 반송역 신설 예정
[헤럴드경제=윤승현·서정은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경기 화성시 동탄1신도시에 선보이는 ‘아크메르 동탄’이 오늘(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26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KB부동산신탁이 시행하고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아크메르 동탄은 26일 특별공급에 이어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차례로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최초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화성특례시 또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세대주가 대상이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24개월 이상 및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과거 5년 이내 당첨 및 재당첨 제한 대상이거나 2주택 이상을 소유한 경우에는 청약이 제한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로 두 차례에 나눠 납부할 수 있다. 1차 계약금은 주택형에 따라 1000만~300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최초 계약자에게는 실거주 의무가 적용되지 않는다.
아크메르 동탄은 경기 화성시 동탄구 반송동 95·99번지 일원에 지하 7층~지상 최고 49층, 7개동, 총 1808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다. 아크메르 동탄 95는 3개동 812가구, 아크메르 동탄 99는 4개동, 996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전 가구에 2.5m 천장고와 개별 지하창고를 적용했다. 발코니 확장 시 주방·욕실·창호 등에서 무상 특화 품목이 제공된다. 이탈리아 주방가구 ‘쿠치네 루베’, 독일 수전 브랜드 ‘한스그로헤’ 등이 포함된다.
교통 여건으로는 동탄인덕원선 반송역(가칭) 신설이 예정돼 있다. 아크메르 동탄 95와 역사를 연결하는 지하 통로 설치도 추진 중이다. 반송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인 동탄역에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서 도보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단지 앞에 셔틀버스 정류장도 마련돼 있다. 인근에는 약 37만㎡ 규모의 동탄센트럴파크와 약 71만㎡ 규모의 반석산근린공원 등이 자리한다.
청약을 앞두고 견본주택에는 발걸음이 이어졌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4~25일 이틀 동안 약 1만명이 견본주택을 찾았다. 지난 16일 개관 첫날부터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임직원과 신혼부부, 동탄1신도시 내 신축 이주 수요자 등 방문객이 몰렸다.
분양 관계자는 “동탄1신도시 중심부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축인 만큼, 충분한 가격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당첨자는 95와 99가 각각 다음 달 3일, 4일에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진행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3조4489억원, 영업이익 97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영업손실 669억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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