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광산구 황룡친수공원서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 마련

[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다양한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건강과 문화를 나누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전남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광산구 황룡친수공원에서 ‘2026 전남광주 한마음 걷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 걷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세계 전통공연을 비롯해 걷기 프로그램, 세계음식 및 문화체험, 건강·안전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주한캄보디아대사관과 지역 외국인공동체가 직접 참여하는 세계음식·문화체험존에서는 여러 나라의 음식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으며, 글로벌커뮤니티존에서는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이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광주경찰청, 광산구보건소, 광산구시설관리공단, 광주근로자건강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주민들을 위한 건강관리와 안전교육, 생활정보 제공 등 다양한 체험 및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한마음 걷기’는 황룡친수공원 내 약 1.2km 구간에서 진행되는데, 참가자들은 코스를 걸으며 마련된 임무를 수행하고 도장을 모아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신연식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외국인지원과장은 “이번 축제는 전남광주 통합 이후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교류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 전남광주 한마음 걷기 축제’는 내·외국인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가 모두 가능하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도 마련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 누리집과 행사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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