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개교 118주년 기념식서 시상

올해의 ‘자랑스러운 경기인’으로 선정된 강인숙 씨(왼쪽)와 강은교 씨 [경기여고 총동창회 제공]
올해의 ‘자랑스러운 경기인’으로 선정된 강인숙 씨(왼쪽)와 강은교 씨 [경기여고 총동창회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경기여자고등학교 총동창회 경운회는 제33회 ‘자랑스러운 경기인’ 수상자로 강인숙 영인문학관장(40회)과 강은교 시인(52회)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인문학관 설립자이자 건국대 명예교수인 강 관장은 지난 25년간 문인들의 육필 원고와 편지, 초상화, 삽화, 서화, 애장품 등을 수집·보존해 왔다. 작가들의 작품을 문학사 흐름 속에서 살피며 문학유산의 전승과 대중화에 힘써왔다.

강 시인은 치열한 사유와 맑고 깊은 언어로 한국 문학과 현대시의 지평을 넓혀왔으며 동아대 명예교수를 맡고 있다. 1968년 ‘사상계’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한 그의 대표작으로는 시집 ‘허무집’, ‘풀잎’, ‘빈자일기’, ‘소리집’, ‘붉은 강’ 등이 있다.

시상식은 17일 경기여고 개교 118주년 기념식에서 열린다.


eh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