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관광·치유 결합한 체험으로 지역 상생 방안 모색

경북도민행복대학 울릉캠퍼스 수강생들이 포항과 영덕 일대에서 ‘치유농장’ 현장 체험학습에 참여하고 있다[울릉군 제공]
경북도민행복대학 울릉캠퍼스 수강생들이 포항과 영덕 일대에서 ‘치유농장’ 현장 체험학습에 참여하고 있다[울릉군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울릉군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포항과 영덕 일대에서 ‘치유농장’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에는 경북도민 행복대학 울릉군캠퍼스 수강생 7명이 참여했으며, 한동대학교 김병철 교수의 인솔 아래 비손농장, 애플리농장 등을 견학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수강생들이 농업 현장 체험을 통해 평생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치유농장은 관광, 체험, 치유를 목적으로 기존 농업을 재편한 새로운 형태로, 농지를 활용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조성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관광객과 환자를 유치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북도민행복대학 울릉군캠퍼스 수강생들이 포항과 영덕 일대에서 ‘치유농장’ 현장 체험학습에 참여하고 있다[울릉군 제공]
경북도민행복대학 울릉군캠퍼스 수강생들이 포항과 영덕 일대에서 ‘치유농장’ 현장 체험학습에 참여하고 있다[울릉군 제공]

캠핑족과 관광객을 위한 관광농장, 요양환자와 심신장애인을 위한 요양농장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현장체험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이번 견학은 지역사회와 자연이 함께 상생하는 방향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였고, 정서적 회복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번 치유농장 견학이 울릉의 관광가치 상승과 농민 소득 증대를 위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