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시상식, 5년 연속 최고 항공사 동맹체로

LA 공항 스타얼라이언스 라운지도 5년 연속 북미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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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Alliance World Travel Awards 2024 수상 포스터. [아시아나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11월 24일 포르투갈 마데이라에서 열린 2024 월드 트래블 어워즈(World Travel Awards, WTA) 시상식에서 5년 연속 ‘세계 최고 항공사 동맹체’(World’s Leading Airline Alliance)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북미지역 시상식에서 스타얼라이언스의 LA 공항 라운지가 5년 연속 ‘북미 최고 공항 라운지’(North America’s Leading Airport Lounge)로 선정된 데 이은 쾌거다.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 스타얼라이언스 CEO는 “스타얼라이언스가 다시 한번 ‘세계 최고의 항공사 동맹체’로 선정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이번 성과는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려는 스타얼라이언스와 회원 항공사의 헌신과 노력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올해로 개최 31회를 맞는 WTA는 여행, 관광, 숙박산업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는 시상식으로, 전 세계 여행업계 전문가와 소비자가 투표에 참여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

WTA 설립자 그레이엄 E. 쿠크는 “스타얼라이언스가 ‘2024 세계 최고 항공사 동맹체’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려는 스타얼라이언스의 헌신은 고무적이며, 항공사 동맹체의 기준을 한층 더 높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WTA 시상식에서는 스타얼라이언스의 여러 회원사들도 ‘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최고의 항공사’ 부문에서 개별 수상하며 스타얼라이언스의 세계적인 서비스 우수성과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