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마켓 등 즐길거리 마련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두산은 두타몰이 다음달 25일까지 1층 야외광장에 ‘2024 루돌프의 비밀상점’을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루돌프의 비밀상점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풍기는 마을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에서 ▷크리스마스 마켓 ▷재밌는 크리스마스 트리 공모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겨울, 크리스마스, 연말 등과 관련된 상품을 판매하는 소상공인들을 모집해 운영된다. 두타몰은 일 평균 유동인구가 약 2만5000명에 이르는 야외광장에 판매공간을 제공하고 마케팅 지원 활동을 펼친다.
부스 중 한 곳은 비정부기구 단체인 사랑밭이 맡아 아동결연 챌린지를 홍보한다. 부모의 사망, 이혼, 질병 등의 이유로 교육의 기회를 잃은 국내외 아동 1004명에게 희망을 이어주는 후원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크리스마스 트리 공모전은 사전신청을 통해 선정된 30개팀이 두타몰 야외광장에 설치된 기본 트리를 개성있게 꾸미는 참여형 행사다. 각 팀이 이달 말까지 트리를 완성하면, 두타몰을 방문한 고객들 대상으로 선호도 투표가 진행된다. 이 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3팀이 선정된다.
두타몰 관계자는 “따뜻함과 나눔이라는 행사 취지에 맞게 일부 수익금은 사회복지법인 남산원에 기부할 계획인 만큼 많은 고객분들이 두타몰을 방문해 이벤트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