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 제공]
[경북테크노파크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재)경북테크노파크는 오는 23일까지(4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월드 푸드테크 엑스포에 참가해 의성군 바이오밸리일반산업단지 홍보관으로 경북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소개하고 특구 사업자 및 경북 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의 세포배양 관련 시제품을 선보인다.

2024년 월드 푸드테크엑스포는 국내 최대 10개국, 150개 사, 400개 부스 규모 푸드테크 전문 전시회로, 농식품부 주관 푸드위크와 동시 개최돼 대체식품, 특수식품, 푸드테크 산업 전반의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공한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4월 30일 제13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에서‘경북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가 심의·의결되어 경북도 및 의성군과 함께 세포배양식품 상용화 실증 수행을 통한 규제 혁신으로 신산업 분야 혁신 성장 주도를 위한 도약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홍보관 운영으로 경북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특구 세포배양식품 산업 전·후방 기업들을 대상 네트워크 활동과 주요 특구지인 의성군 바이오밸리일반산업단지 내 우수기업 입주 유치를 위한 신산업 집적기지로의 대외적 홍보를 추진한다.

홍보관을 통해 특구 사업자 ㈜마이크로디지탈의 신개념 방식의 일회용 바이오리액터(세포배양기)인 셀빅(CELBIC) 및 일회용 백(THEBAG)과 해조류를 이용한 배양육 전문기업인 특구사업자 ㈜씨위드의 미세조류 유래 혈청액 및 해조류 유래 지지체, 경북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 ㈜티리보스의 세포배양과 관련된 배지기반의 제품을 선보인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2024 월드푸드테크 엑스포, 경북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홍보관 운영으로 의성군의 세포배양식품 산업 거점기지 타이틀을 확보하고 신산업으로서 특구 사업자들의 특구지 내 안정적인 안착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