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경)=김병진 기자]경북 문경시는 지난 8일 영남사이버대와 관학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문경시민에게는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영남사이버대의 홍보 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를 통해 문경시민은 영남사이버대 입학시 수업료의 50%를 지원받는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영남사이버대는 2000년도에 설립해 현재 사회복지학과, 평생교육학과 등 8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8월 임승환 총장의 선임 이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자체와의 협력에 힘 쏟고 있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경시민은 또 하나의 학습의 기회를 얻게 되어 다양한 배움의 경로가 있음을 상기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