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총선보다 1.37%p↑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광주 광산구 수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이승환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11시 현재 전체 유권자 대비 투표율이 5.0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225만5688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3.72%)과 견줘 1.37%포인트(p) 높다.
오전 11시 기준 사전투표율은 사전투표가 적용된 총선 기준으로는 동시간대 최고치다.
다만 역대 전국단위 선거 중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2022년 20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5.38%)보다는 0.29%p 낮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8.65%)이고 전북(7.34%), 광주(6.36%), 강원(5.99%)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3.86%를 기록한 대구였다. 이어 경기(4.49%), 인천(4.62%), 부산(4.64%) 등 순이었다. 서울의 투표율은 4.99%를 기록했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6일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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