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정부와 새누리당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피습 사건 관련 당정협의를 연다.

국회 안전행정위원장인 진영 의원을 비롯한 안행위 소속 여당 의원들은 이날 강신명 경찰청장으로부터 이번 피습 사건에 대한 수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은 뒤 주한 외교사절에 대한 경호 시스템 정비 등 유사사건 방지를 위한 후속조치를 논의한다.

이날 협의에는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도 참석해 다중이용시설물 등 공공안전과 관련한 각종 위해요소를 점검하고 테러 방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