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시 남동구 간석자유시장 원도심 정비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이 사업을 위한 안전행정부의 특별 교부금 7억원이 확정됐다.

인천시 예산 20억원도 확정된 상태여서 오는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정비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윤관석 의원(민ㆍ인천 남동을)은 지난 10월 인천시 예산 20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간석자유시장 일원 원도심 정비사업 예산 7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간석자유시장 원도심정비사업은 40억원을 들여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224-462번지 일원에 주민 공동이용시설 3층(경로당, 체력단련장, 공동작업장 등)과 공영주차장 300㎡ 등을 설치한다.

내년에 착수해 오는 2015년에 완료될 예정이다.

간석동 자유시장 일원은 주민 편의시설과 주차장 등이 부족해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윤 의원은 “원주민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편의와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정부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것”이라며 “남동구 주민들의 주거복지 실현과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민이 만족하는 남동구를 만드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