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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선물’ 전용기, 트럼프 압박에 부실 개조”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카타르로부터 선물 받은 전용기를 조기 투입하라고 압박하는 바람에 개조를 서두르는 과정에서 비용은 급증하고 안전 기능이 대폭 축소된 것으로 드러났다. 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2월 플로리다 팜비치 공항에서 카타르 왕실용으로 개조됐던 보잉 747-8 여객기 내부를 예고 없이 둘러봤고, 이후 카타르의 기증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에는 카타르가 먼저 나서서 한 선물인지, 아니면 트럼프 행정부가 먼저 요청했는지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이후 백악관과 국방부는 미국 건국 250주년(올해 7월 4일)에 맞춰 이 기체를 전용기로 투입하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지시에 맞추기 위해 개조 작업을 불과 약 8개월 만에 마무리하는 일정에 돌입했다. 이처럼 속도전에 치중한 결과 안전성에는 구멍이 뚫렸다. 기존 에어포스원에 적용돼 있던 비상시 사용하는 하부 추가 탈출구, 추가 보조 전력장치, 첨단 적외선 미사일
2026-07-26 11: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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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지도가 바뀌고 있다…‘대프리카’ 넘어 경북까지 확산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올여름 더위가 심상치 않다. ‘대프리카(대구와 아프리카의 합성어)’로 불리던 폭염 중심부가 경북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극한더위의 시대’에 접어든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26일 오전 11시를 기해 경북 경산과 청도, 대구 시내 일부 지역에 추가로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됐다. 기온도 아침부터 30도 이상 높게 치솟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지역별 기온은 대구 32.4도, 경주 33.7도, 구미 32.6도, 안동 30.7도, 포항 33.2도 등이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대구에서는 달성남부·달성북부·중부에 폭염중대경보가 추가로 내려졌다. 경북에서는 같은 시간 기존 중대경보가 내려져 있던 경주와 포항 이외에 경산과 청도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됐다. 경북에선 경주 등에는 전날부터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상태이다. 폭염중대경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는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이거나 최고기온이 3
2026-07-26 11: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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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대교 남단 9㎝ 단차’ 29일 밤 통제 후 현장 점검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성수대교 남단 진입부 램프(연결로)의 단차를 둘러싼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가 도로 포장을 제거하고 지반 상태를 확인한다. 서울시는 29일 구조·토질 분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포장 아래 구조물 상태와 지반 지지력을 점검하는 현장시험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단차가 발생한 곳은 교량 본체가 아닌 흙을 쌓아 조성한 접속옹벽 구간으로, 이번 현장시험은 지반이 충분한 지지력을 확보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다. 이를 위해 당일 오후 9시부터 이튿날 오전 6시까지 램프를 전면 통제하고, 인접한 올림픽대로 1개 차로도 일부 통제한다. 현장시험을 마친 뒤 램프 진입부부터 교량 접속부까지 재포장해 차량이 오갈 때 발생하는 덜컹거림을 줄이고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개선한다. 시는 현장시험과 현재 진행 중인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분석해 시설물 상태를 판단하고, 필요한 경우 보수·보강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이 구간의 약 9㎝ 단차를 정밀안전진단 과정에
2026-07-26 11: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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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공미사일 부족’에 트럼프 대대적 이란 공격 보류”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군의 중동 지역 방공 미사일 재고가 부족하다는 참모진의 보고를 받고 대규모 이란 공격을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전날 트럼프 대통령과 참모진의 비공개 회의에서 댄 케인 합참의장은 이란을 상대로 한 대규모 전투 작전 재개는 가능하다면서도 미군이 사용할 수 있는 요격 미사일을 위험한 수준으로 고갈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쟁이 격화하면 이미 줄어든 중동 내 패트리엇 요격 미사일을 비롯한 방공 자산 재고가 위험할 정도로 고갈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며칠 전만 해도 트럼프 대통령이 대이란 다단계 폭격 작전의 1단계를 승인하는 쪽으로 기우는 것 같다고 일부 미 국방부 당국자와 미군 사령관들은 판단했다. 국방부도 전면적 수준의 이란 공습을 지원할 수 있는 공중급유기를 포함한 더 많은 군사 자산을 중동 지역에 보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3일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
2026-07-26 10: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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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 마지막회 시청률 23.0%…소지섭 “보내준 응원 오래 마음에 새기겠다”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25일 종영된 드라마 ‘김부장’은 마지막 회인 10회에서 전국 평균 시청률 23.0%(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김부장’은 남한과 북한 양쪽에서 모두 간첩활동을 한 특수요원 ‘66’이 평범한 가장 ‘김부장’이 돼 살아가다가 어느 날 갑자기 딸이 사라지자 딸을 찾아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물이다. 배우 소지섭이 김부장을 맡았고, 최대훈·윤경호·주상욱·손나은·김성규·서수민 등이 출연했다. 지난달 26일 첫 방송한 ‘김부장’은 시청률 9.5%로 출발한 뒤 2회만에 15%를 넘겼고, 4회째 20%를 돌파했다. 8회에서 최고 23.1%를 보였다. 김부장을 분한 배우 소지섭은 시청자를 향해 “사랑해주시고 끝까지 함께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소지섭은 26일 소속사 51k를 통해 SBS TV 금토드라마 ‘김부장’ 종영 소감을 내고 이렇게 말하며 “보내주신 응원을 오래도록 마음에 새기고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2026-07-26 10: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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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구·경산·청도·김해·밀양·함안·창녕·합천 폭염 중대경보](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속보] 대구·경산·청도·김해·밀양·함안·창녕·합천 폭염 중대경보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기상청은 26일 오전 11시를 기해 김해·밀양·함안·창녕·합천중부·경산·청도, 달성남부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폭염중대경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는 지역에서 ①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이거나 ② 최고기온이 39도 이상일 때 내려진다. 고성·하동남부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된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2026-07-26 10: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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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손흥민, MLS 올스타전 동반 출전 무산
[헤럴드경젭=박세환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 출전했던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2026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올스타전에 불참한다. MLS 사무국은 26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올 시즌 개막에 앞서 MLS와 MLS 선수협회는 월드컵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소속팀과의 개별 면담을 통해 적절한 휴식과 훈련 및 경기 복귀 일정을 결정하도록 합의했다”라며 “해당 합의에 따라 리오넬 메시와 로드리고 데 파울(이상 인터 마이애미)은 MLS 올스타전 참가 의무가 면제된다”라고 발표했다. 메시와 데 파울은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일원으로 20일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 출전했다. 아르헨티나는 스페인과 연장전 끝에 0-1로 패해 대회 2연패 도전에 실패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결승전이 끝난 뒤 ESPN은 소식통을 인용해 메시와 데 파울의 소속팀인 인터 마이애미가 MLS 사무국에 두 선수의 올스타전 불참을 통보했다고 보도했고
2026-07-26 09: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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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전 전사자 18→14명 ‘축소’ 논란…“미 국방부 유족 뺨때린 격”
[헤럴드경제=박세횐 기자] 미국 국방부가 이란전으로 인한 미군 전사자 공식 집계 수치를 기존 18명에서 14명으로 축소했다가 반발을 사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국방부는 최근 공식 웹사이트에 이란전 사망자 수를 기존 18명에서 14명으로 수정했다. 익명을 요구한 군 관계자들은 최근 요르단과 이라크에서 숨진 미군 4명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월 휴전을 선언한 이후 사망했기 때문에 집계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작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육군 소속 4명의 유해 운구식에 참석했으며, 이튿날 연설에서도 다른 전쟁들과 이란 전쟁을 비교하며 “단 한 명의 희생도 너무 크지만, 이번 전쟁 사망자는 18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조엘 발데스 국방부 대변인 대행은 “웹사이트상의 일시적인 데이터 오류이며 즉시 수정될 것”이라고 해명했으나, 이후에도 국방부 웹사이트에는 전사자 수가 14명으로 표기돼 있어 논란을 키웠다. 군 관련 단체들은 즉각 반발했다.
2026-07-26 09: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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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카스피해서 이란 상선 공격…이란전 확산 조짐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이란 상선이 우크라이나의 공격을 받으면서 이란전이 카스피해까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란이 카스피해에서 자국 상선이 우크라이나의 공격을 받아 선원 1명이 숨졌다며 유럽연합(EU)에 우크라이나의 책임을 물을 것을 촉구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5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란 외무부는 성명에서 이날 새벽 카스피해에서 발생한 우크라이나의 공격으로 이란 상선에서 폭발이 일어나 선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다며 “이란은 자국을 방어하는 데 주저함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럽 국가들이 중동 분쟁의 확산을 진정으로 우려한다면 우크라이나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우크라이나도 카스피해에서 이란 관련 선박을 공격했다는 점을 시인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카스피해에서 러시아 군함과 이란 관련 군사 화물을 운송하는 데 사용되는 선박을 타격했다”고 적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2026-07-26 09: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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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 안하고 계약서만 써준 공인중개사도 대출사기 배상 책임”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중개행위 없이 사기꾼 말만 믿고 허위 계약서를 작성해준 공인중개사도 대출사기에 따른 배상 책임을 져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대부업체 A사가 공인중개사 B씨를 상대로 낸 대여금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패소 판결을 깨고 사건을 울산지법에 돌려보냈다. 발단은 2020년 C씨 일당이 벌인 전세대출 사기 범행이었다. C씨 등은 가짜 임차인을 모집해 전세계약서를 위조한 뒤 A사 등으로부터 전세보증금 담보로 대출을 받고 대출금을 가로챘다. 이들은 사기죄로 유죄 확정판결을 받았다. 이후 A사는 C씨뿐 아니라 전세계약서를 써준 공인중개사 B씨를 상대로도 소송을 냈다. B씨는 실제 임대인과 임차인 사이 중개 행위를 하지 않은 채 C씨 말만 믿고 전세계약서를 써줬는데, A사가 이 계약서를 믿고 대출을 내준 만큼 B씨에게도 잘못이 있단 주장이었다. 1심은 사기를 벌인 C씨 책임은 인정했으나, 공인중개사에 대해선 범
2026-07-26 09:14:19





![[속보] 대구·경산·청도·김해·밀양·함안·창녕·합천 폭염 중대경보](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7/26/rcv.YNA.20260726.PYH2026072602460006200_T1.jpg?type=h&h=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