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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수사 못믿어” 이의신청 4년새 2배 급증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고소 사건을 수사한 경찰의 처분에 불복해 제기된 ‘이의신청’이 4년 사이 두 배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찰의 불송치 처분에 대한 고소인의 이의신청 건수는 지난해 5만6165건으로, 2021년 2만7262건 대비 2.1배로 늘어났다. 올들어 6월까지 이의신청 건수는 3만4001건을 기록했다. 이 추세대로면 올해 말까지 약 7만건에 달할 가능성도 있다. 이의신청은 경찰의 불송치 처분에 불복한 고소인이 제기하는 절차다. 고소인이 이의신청하면 경찰은 즉시 검찰에 사건을 송치해야 한다. 경찰의 불송치 결정 자체가 늘어난 것이 이의신청 건수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2021년 38만9179건이던 불송치 결정은 지난해 58만774건으로 49% 증가했다. 문제는 불송치 결정 대비 이의신청률도 2021년 7%에서 지난해 9.7%로 높아졌다는 점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론 11.3%로, 10건 중
2026-07-26 08: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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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 행사장 승합차 돌진…최소 1명 사망, 14명 부상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성소수자 행사에 차량이 돌진해 십수명의 사상자가 발샹했다. 25일(현지시간) 수십만명의 인파가 몰린 독일 베를린의 성소수자 행사 현장에 차 한 대가 돌진해 최소 1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고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께 크리스토퍼 스트리트 데이(CSD) 행사 참가자들이 행진한 경로 인근 베를린 티어가르텐 공원에 흰색 승합차 한 대가 진입해 여러 명을 들이받은 뒤 나무와 충돌했다. 부상자 일부는 중상을 입어 위독한 상태다. 부상자들은 현장에 출동한 응급 구조대의 치료를 받고 있다. 아직 정확한 범행 동기나 용의자 신원 등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플로리안 나트 경찰 대변인은 베를린 경찰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올린 영상에서 “유력한 용의자들을 찾기 위해 집중 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용의자는 차량을 버리고 도주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가담한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방치된 채 발견됐다고 A
2026-07-26 08: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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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마드리드 새둥지’ 이강인, 유창한 스페인어로 첫인사 “아우파 아틀레티”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스페인 발렌시아 유소년팀에서 활약했던 이강인이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입단 소감을 유창한 스페인어로 팬들에게 전했다. 등번호 7번을 달게 된 이강인은 26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입단 소감을 전했다. 10살 때인 2011년 7월 발렌시아 유소년팀에 입단하며 스페인 생활을 시작한 이강인은 2019년 1월 발렌시아 유니폼을 입고 라리가 무대에 데뷔했다가 2023년 7월 프랑스 리그1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해 스페인 무대를 떠났다. 그는 25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으로 갈아입으면서 3년 만에 라리가에 복귀했다. 어릴 때부터 스페인에서 생활해 스페인어에 능통한 이강인은 입단 첫인사도 스페인어로 전했다. 이강인은 “빅클럽에 합류하게 돼 매우 행복하다. 빨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모험을 팬들과 함께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아우파 아틀레티’(AUPA ATL
2026-07-26 08: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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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시즌 6호 3점 홈런 ‘쾅’…통산 100타점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7월 들어 타결 슬럼프에 뻐졌던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통쾌한 3점 홈런과 2루타를 잇달아 터뜨리며 화력을 뽐냈다. 이정후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3타수 2안타를 치고 3타점을 수확했다. 2할대로 주춤했던 시즌 타율은 다시 3할대(0.302)로 올라섰다. 시즌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는 31회로 늘었다. 2회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2-0으로 앞서간 3회 2사 1, 2루에서 시속 163㎞의 속도로 총알처럼 우측 스탠드로 날아가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달 24일 애슬레틱스와의 경기 이래 32일 만에 터진 시즌 6번째 홈런이다. 이정후는 이 홈런으로 시즌 타점을 37개로 늘리고 빅리그 통산 타점 100개를 채웠다. 통산 300안타 고지에도 4개 차로 다가섰다. 이정후는
2026-07-26 08: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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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도소서 사라진 탄약 100발, 어디로 갔나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교도소에서 탄약 100발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교정 당국이 대전교도소에서 발생한 탄약 분실 사건과 관련해 집중 조사를 벌였으나 탄약을 끝내 찾지 못해 수사를 의뢰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교정본부는 최근 사건 원인 규명을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앞서 법무부는 6월 진행한 대전교도소 종합감사에서 장부에 적힌 탄약 수량과 실제 교도소가 보유한 탄약 사이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문제가 된 탄약은 9㎜ K-5 탄으로 장부 기재 수량보다 100발이 적었다. 이후 법무부는 교정본부 보안정책단장을 반장으로 하는 조사반을 꾸려 탄약 반출 여부 등에 대한 집중 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탄약 관리 장부상 오류·오기재나 탄약고 내 유실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반출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탄약 관리 직원에 대한 가택 수색도 벌였으나 탄약은 발견되지 않았다. 법무부는 탄약 납품업체에서 탄약을 수작업으로 포장하면서 실탄을 100발 적게
2026-07-26 0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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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광장] 스페이스X와 선거관리위원회](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헤럴드광장] 스페이스X와 선거관리위원회
미국에서는 스페이스X가 우주 경제 영토를 확장하며 새로운 문명의 시대를 열고 있다. 거대 재사용 로켓이 일상이 되고 화성 개척마저 현실이 되는 시대다. 반면 같은 시기 대한민국에서는 선거 현장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유권자들이 줄을 서는 사태가 벌어졌다. 누군가는 우주를 향해 날아가고 있는데, 우리는 민주주의의 가장 기초적인 시스템조차 신뢰할 수 있는지 되묻고 있다. 2020년 21대 국회의원이 된 직후 여의도 안팎은 부정선거 논란으로 시끄러웠다. 정보보안 기업을 창업하고 암호학을 전공한 나는 “기술적으로 선거 조작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을 수없이 받았다. 디지털 생태계에서 완벽한 차단이나 절대 안전한 시스템은 존재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공격 가능성의 유무가 아니라, 이를 상시적으로 감시·제어·통제할 수 있는 검증 체계의 유무다. 20대 대선 무렵 국민의힘 공명선거·안심투표 추진위원회 대표로 선관위에 보안 점검 자료를 요구했다. 기밀이니 직접 내방하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그러나 막상
2026-06-24 11: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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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퇴직연금 수익률 양극화, 노후자산의 새로운 불평등](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데스크칼럼] 퇴직연금 수익률 양극화, 노후자산의 새로운 불평등
퇴직연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민연금만으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퇴직연금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노후 대비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퇴직연금의 외형적 성장 이면에는 간과하기 어려운 문제가 존재한다. 바로 가입자 간 수익률 양극화다. 같은 기간, 같은 제도 안에서 운용됐음에도 누군가는 높은 수익을 거두는 반면 누군가는 물가상승률에도 못미치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퇴직연금이 노후 안전망이 아닌 새로운 자산 격차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이유다. 퇴직연금 수익률 양극화의 가장 큰 원인은 운용 방식의 차이에 있다. 상당수 가입자는 원금 보장에 대한 선호로 예금이나 보험 등 안정형 상품에 자금을 묶어두고 있다. 반면 일부 가입자는 글로벌 주식형 펀드나 상장지수펀드(ETF), 타깃데이트펀드(TDF) 등 실적배당형 상품에 투자하며 장기 수익을 추구하고 있다. 최근 수년간 글로벌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두 그룹 간 성과 차이
2026-06-18 11: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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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영의 ‘지피지기’ 일본역사] 일본 천황가 뿌리와 맞닿아 있는 백제 의자왕의 후손](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장준영의 ‘지피지기’ 일본역사] 일본 천황가 뿌리와 맞닿아 있는 백제 의자왕의 후손
“언제 다시 고향 땅을 밟을 수 있으랴.” 신라 태종무열왕 김춘추는 660년 8월, 당나라와 손잡고 나당동맹을 맺은 후 소정방을 대장으로 하는 당의 군대를 끌어들여 백제를 멸망시켰다. 백제 의자왕에게는 일본에 파견되어 있던 두 아들 풍과 선광이 있었는데 백제가 멸망하고 의자왕과 맏형 융이 당나라에 인질로 끌려가자 풍은 백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귀국 길에 오른 반면 동생 선광은 일본에 남는다. 한편 일본의 사이메이 천황과 나카노 오에 태자(후에 덴지 천황)는 양국 왕실 간의 특수 관계를 고려해 풍의 백제 부흥 운동을 지원하고자 대규모 병력을 파견했으나 일본군이 금강 하구에서 맞붙은 나당연합군과의 전투에서 참패하자 풍은 몸을 피해 고구려로 달아났다(663년, 백촌강 전투). 백촌강 전투에서 패배한 일본군은 본국으로 철수하는데 이때 일본군과 동행하여 집단 망명을 선택한 백제 지배층 출신들은 “백제라는 이름은 오늘을 마지막으로 사라졌다. 언제 다시 조상 묘가 있는 고향 땅을 밟을 수
2026-06-12 11: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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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광장] AI 임진왜란, 좌표 잃은 미래교육](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헤럴드광장] AI 임진왜란, 좌표 잃은 미래교육
지방선거에 가려져 있지만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또 하나의 선거가 있다. 바로 교육감 선거다. 대부분의 유권자에게 교육감 선거는 여전히 낯설다. 후보 이름조차 알지 못한 채 투표장에 들어가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기존 교육 시스템의 유효성 자체를 전면 재검토해야 하는 거대한 전환기에 서 있다. 인공지능(AI)이라는 문명사적 변화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AI의 발전 속도는 기존 사회 시스템의 적응 속도를 압도하고 있다. 글로벌 기술 업계에서는 인간 수준의 범용 인공지능(AGI)이 2028년 전후로 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선 인간의 지능을 압도하는 초지능(ASI)의 도래 시점이 2035년 전후로 앞당겨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AI는 더 이상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이미 인간의 학습 방식과 노동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기 시작했다. 문제는 미래세대다. 기성세대는 지금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치고 있는가. AI는 인간보다 더 빠르게 검색하고, 정확하게 요
2026-05-27 11: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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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MOU 체결시 호르무즈 통행량 전쟁 전으로 회복” 이란 매체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미국과 이란이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량이 전쟁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지만, 통항에 대한 통제권은 이란이 유지한다고 이란 타스님뉴스가 24일(현지시간) 전했다. 타스님뉴스는 미국·이란의 ‘잠정적 합의’ 초안을 입수했다면서 “양측이 잠정 합의안의 조항들에 동의할 경우 양해각서가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서방 언론은 이 잠정 합의안이 타결되면 호르무즈 해협의 상황이 30일 이내에 전쟁 이전으로 복귀한다고 보도하지만 사실과 다르다”며 “30일 이내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의 수를 전쟁 전 수준으로 되돌린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란은 다양한 방식을 통해 이 해협에 대한 주권을 행사하겠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으며 구체적 세부 사항은 추후 발표된다”고 덧붙였다. 이란이 주장했던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는 언급하지 않았다. 타스님뉴스는 또 “미국의 해상봉쇄 역시 30일 이내에 완전히 해제돼야 하고 그렇지
2026-05-24 16:50:18





![[헤럴드광장] 스페이스X와 선거관리위원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6/24/news-p.v1.20260624.f4d899ec59884b01a820c97e69e9bf19_T1.jpg?type=h&h=640)
![[데스크칼럼] 퇴직연금 수익률 양극화, 노후자산의 새로운 불평등](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6/18/news-p.v1.20260618.11a60fa878174e4fb66098319b4e6efd_T1.jpg?type=h&h=640)
![[장준영의 ‘지피지기’ 일본역사] 일본 천황가 뿌리와 맞닿아 있는 백제 의자왕의 후손](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6/12/news-p.v1.20260608.05cd4a95e9eb4af790679c0796f42622_T1.jpg?type=h&h=640)
![[헤럴드광장] AI 임진왜란, 좌표 잃은 미래교육](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5/27/news-p.v1.20260527.9357b7ab7bc64707b14cade50077eb06_T1.jpg?type=h&h=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