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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난 유리천장 못 깼지만, 해리스는 트럼프 이길 것”…“해리스, 과소평가돼”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지난 2016년 미국 대선에서 첫 여성 대통령에 도전했다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패했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자신이 깨지 못한 '유리 천장'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깰 수 있다면서 해리스를 응원했다. 미국 헌정 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탄생될 지 주목된다. 클린턴 전 장관은 23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실린 "힐러리 클린턴: 어떻게 카멀라 해리스는 승리하고 역사를 만들 수 있는가"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정치계의 많은 여성이 그래왔 듯 만성적으로 과소 평가돼 왔지만, 이 순간을 위해 잘 준비돼 있다"며 해리스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물리치고 올 11월 대선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나는 강한 여성 후보들이 미국 정치의 성차별주의와 이중잣대와 싸우는 것이 얼마나 힘든 지에 대해 일부 알고 있다"며 "나는 '마
2024.07.2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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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트럼프 존경해야…김정은·푸틴 상대할 강한 지도자”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피격 사건 대응에 거듭 찬사를 보내면서, 미국에 이런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3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공개된 보수성향 인터넷매체 데일리와이어의 인터뷰 영상에 따르면 머스크는 전날 심리학자 조던 B. 피터슨과의 대담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칭찬하며 “우리는 강한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우리는 트럼프를 존경해야 한다”며 “총에 맞고 피를 흘리면서도, 두 번째 총격범이 있을 수 있는 상황에서도 그는 주먹을 들어 올렸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것은 계획적으로 계산된 것이 아니라 본능적인 용기”라며 “당신이 푸틴이나 김정은 같은 매우 거친 사람들을 상대할 지도자를 원한다면 누구여야 하겠느냐”고 반문했다. 머스크
2024.07.2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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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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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트럼프-해리스 대결…100여일 ‘혈투’ 예고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가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민주당 후보를 예약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간의 새로운 대결 구도로 사실상 확정됐다. AP통신의 자체 설문조사 결과 해리스 부통령은 22일 오후 민주당 대의원 가운데 최소 2214명의 지지를 얻어, 지금 당장 대의원 투표를 하더라도 대선후보 지명에 필요한 대의원 매직넘버(단순 과반)인 1976명을 가볍게 넘길 상황이다. AP통신의 조사 결과는 언론사의 비공식 집계이며,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온라인 투표는 전당대회(8월19∼22일·시카고)에 앞서 다음 달 7일 전에 이뤄질 예정이다. ▶민주당 대선 후보들도 잇따라 해리스 지지=그러나 해리스 부통령과 경합할 수 있는 잠룡으로 분류됐던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조시 셔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피트 부티지지 교통부 장관,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 등이 해리스 지지 대열에 합류
2024.07.2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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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후원금 1124억원”...민주당, 해리스로 대결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후보 사퇴 선언 이후 유력한 후보로 떠오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하루 만에 후원금 1124억원을 모금했다. 미 대통령 후보 가운데 하루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우려로 주춤했던 민주당의 ‘큰손’들이 돌아오고, 흑인 유권자들도 해리스 부통령 쪽으로 움직이고 있다. 민주당의 표심이 결집하면서 11월 대선에서 ‘해리스 대 트럼프’ 구도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CBS 등에 따르면 해리스 대선 캠프는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직 사퇴와 해리스 지지 발표 후 24시간 만에 8100만달러(약 1124억원)의 기부금을 모집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올해 대선 후보 중 일일 기준 가장 많은 모금액으로 “해리스 부통령의 출마를 환영하는 기록적인 성과”라고 해리스 캠프는 설명했다. 하루 동안 88만8000명의 후원자들이 기부했으며 그 중 60%가 올해 대
2024.07.2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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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해리스? 글로벌 최강국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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