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 김보민 부부, 아들 최초 공개…
[tvN 예능 프로그램 '삼백만 년 전 야생 탐험 : 손둥 동굴']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전 축구선수 김남일과 김보민 KBS 아나운서의 아들 김서우 군이 최초로 공개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삼백만 년 전 야생 탐험 : 손둥 동굴'(이하 '손둥동굴')에서는 동굴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는 대원들(박항서, 안정환, 추성훈, 김남일, 김동준)의 모습이 담겼다.

극한의 동굴 탐험으로 지친 대원들에게 절친, 가족들의 특별한 영상 편지가 도착했다.

이날 김남일의 깜짝 영상편지는 아내 김보민과 아들 김서우 군이 보내 눈길을 끌었다.

김보민은 "좀 떨어져 있으니까 많이 보고 싶다. 항상 고맙다. 어디에서든 항상 빛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안정환은 김남일의 아들에 대해 "진짜 많이 컸다. 엄마 아빠를 반반씩 닮았다"며 미소를 지었다.

카메라가 낯선 김서우 군도 "아빠한테 항상 고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항상 집에 올 때 맛있는 거 사오니까 고맙다. 내게 최고의 아빠"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아울러 김보민은 "무사히 동굴 탐험을 끝내고 집에 돌아오라. 많이 사랑해"라고 했다.

김남일은 "굉장히 하루가 고단했고 피로가 쌓여 있는데 울컥했다. 보고 싶은 얼굴을 보니 피로가 풀렸다"고 말했다.

김남일은 2007년 김보민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김서우 군은 2008년생이다.

한편 tvN '손둥동굴'은 대한민국 방송 최초로 300만 년 전 생긴 미지의 손둥 동굴을 파헤치는 다섯 출연자의 예측 불가 글로벌 '찐' 탐험 예능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