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 상장 후 연일 급등세를 기록한 해태제과식품이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18일 오전 9시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해태제과는 전일대비 4.33% 내린 5만7400원에 거래됐다.

해태제과는 지난 11일 상장 첫날부터 내리 사흘간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16일과 17일도 각각 29.64%, 11.52%의 급등세를 보였다.

5거래일 만에 주가가 공모가(1만5100원)의 4배 수준으로 뛰면서 모회사인 크라운제과의 시가총액을 뛰어넘는 양상을 보이자 한국거래소는 해태제과를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연일 급등세가 지속되면서 과열 우려가 제기된 탓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한편, 해태제과식품은 1945년 설립된 옛 해태제과의 제과사업 부문이 분리돼 2001년 설립됐다. 2005년 경영권을 인수한 크라운제과의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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