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의회 23명의 시의원 가운데 일부가 불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는 시민단체의 지적이 나왔다.
순천행·의정모니터연대에 따르면 주윤식 의원은 지난해 8차례 회기(191~198회)동안 본회의 21회 중 8회를 결석(38%)했고, 김인곤 의원도 5회 결석(23.8%)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광득, 유혜숙, 박용운 의원은 2회 결석했다. 병원 치료의 유혜숙 의원을 제외하면 4명 모두가 지역구 활동을 이유로 들었다.
또한 23명 의원 가운데 9명은 의정활동의 주요 지표가 되는 조례발의 건수가 단 1건도 없어 의원 행세만 하고 있다는 눈총을 받았다.
이와는 달리 조례안 발의건수가 많은 의원은 서정진(7건), 이옥기.장숙희(각 5건), 허유인.정철균(각 4건) 등의 순으로 비교적 의정활동에 충실했다.
순천 행.의정연대 관계자는 “결석이 잦은 의원들은 대부분 지역구 활동을 이유로 회기에 불참했지만, 회기동안에는 지역구 활동보다 의정활동이 우선이 돼야한다”고 지적했다.
순천행의정모니터연대는 순천경실련, 순천YMCA, 순천YWCA, 순천환경운동연합, 전남동부사회문제연구소, 순천아이쿱생협, 순천YMCA아이쿱생협, 순천언론협동조합, 순천의료생협이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