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할리스가 ‘명동역점’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할리스 ‘명동역점’은 명동역 8번과 9번 출구 사이 퇴계로 대로변에 들어섰다. 370㎡(약 112평) 규모의 단층으로 좌석은 145석이다. 할리스의 색을 활용한 레드게이트와 레드어닝을 설치했다.
할리스 관계자는 “한국 관광의 중심지인 명동에 새롭게 문을 연 ‘명동역점’은 단체 관광객이나 일반 쇼핑객들 모두 편안하게 방문하기 좋은 대형 매장”이라며 “복잡한 명동 상권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 설계에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할리스는 지난 5월 일본 오사카에 해외 1호점 ‘난바마루이점’을 열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섰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T1점’, ‘인천공항교통센터점’, ‘강남역점’ 등을 통해 글로벌 관광객과 접점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