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스타 쉐프 최현석의 큰딸인 모델 최연수(25)가 밴드 딕펑스 김태현(37)과 교제 중이다.
최연수 소속사 케이플러스홀딩스(YG케이플러스)는 28일 “최연수가 김태현과 결혼 전제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최연수 커플은 이미 양가 부모에게 서로를 소개하고, 내년 결혼을 목표로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현은 이날 팬카페를 통해 “힘들 때 단단하게 옆에서 지켜주는 분을 만나게 됐다”면서 “예쁜 인연을 이어가며 함께 더 먼 미래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서로 인생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태현의 취미는 요리로,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도 있는 수준급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연수는 2017년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시즌2’ 등 여러 방송에 아빠 최현석과 함께 출연해 대중에 처음 얼굴을 알렸다. 이후 같은 해 수퍼모델 선발대회에 나갔으며, 2018년 Mnet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에도 출연했다. 2022년엔 웹드라마 ‘돈라이, 라희’ 주연을 맡았다.
밴드 딕펑스는 2007년 결성돼 2012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4'에서 준우승하며 인기를 얻었다. 딕펑스 보컬인 김태현은 각종 드라마 OST와 솔로 앨범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