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이정환 기자] 글로벌 합성피혁 제조사인 ㈜디케이앤디(대표이사 최민석)가 20억원 상당의 자사주 57만주를 매입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총 매입 금액은 25일 종가 3465원을 기준으로 한 것이며, 매입 기준일은 10월 29일이다.
디케이앤디는 지난 9월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면서 2027년까지 최소 8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앞서 발표한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처음으로 이행하는 것이다.
디케이앤디는 주주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업 가치와 주주환원율을 높이는 등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디케이앤디 관계자는 "지난 9월에 발표한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이행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기 시작했다”며 “사업 성장과 동반해 2025년 목표치인 PBR 0.85, 주주환원율 34.09%을 달성하고, 주주환원율 극대화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