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칸예 웨스트, 비앙카 센소리 부부가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데이트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이혼설을 일축했다.
22일(현지시간)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 보도에 따르면 비앙카 센소리가 이날 남편 칸예 웨스트와 함께 일본 도쿄 긴자의 쇼핑가에서 데이트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비앙카는 평소와 같이 파격적인 옷차림으로 외출한 모습이었다. 등이 훤히 드러나는 검은색 크롭 홀터넥을 걸치고 바지 대신 스타킹을 착용해 중요 부위만 겨우 가린 상태였다.
이와 대조적으로 칸예는 검은 옷으로 온몸을 꽁꽁 싸맨 패션으로 나타났다. 비앙카는 매장으로 들어가는 동안 남편 칸예의 팔을 잡고 걸으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앞서 두 사람은 결혼 2년 만에 이혼설에 휩싸였다. 연예 매체 TMZ은 "이들 부부가 2년 동안의 결혼 생활에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며 "최근 칸예가 도쿄의 자메이카 레스토랑에서 혼자 식사를 하는 등 아내 없이 있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됐다"고 이혼을 기정사실화했다.
그러나 이들의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면서 루머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