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한국투자공사(KIC)는 제9대 사장에 박일영 전 세계은행 상임이사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박일영 신임 KIC 사장은 26일 오후 KIC 본사에서 취임식을 열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박일영 신임 사장은 기획재정부 개발금융국장, 대외경제국장, 국제경제관리관 등을 역임했다. 또, 세계은행 이코노미스트 및 상임이사, 국제통화기금(IMF) 선임자문관 등 국제기구에서 오랜 경험과 넓은 네트워크를 쌓은 국제금융 전문가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