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28~29일 서리풀페스티벌 개최 [지금 구청은]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사진)는 오는 28~29일 반포대로에서 서리풀페스티벌을 연다.

서초역~서초3동 사거리 약 900m 구간에 대해 차량 통행을 막아 누구나 음악과 함께 10차선 도로를 자유롭게 누비며 먹고 즐길 수 있는 축제라고 구는 설명했다.

‘서초 is the Music A-Z’을 주제로 한 올해 축제는 11시~22시 운영된다. 28일 21~23시 1000여명이 헤드폰을 끼고 함께 즐기는 ‘서리풀 사일런트 디스코’, 29일 오전 7시 ‘서리풀 굿모닝 요가’ 등의 이색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28일 오후 7시 열리는 개막공연에는 서초교향악단, 존박, 정인, 정훈희 등이 출연한다. 29일 폐막공연에는 폴킴, 다비치, 잔나비 등이 무대에 오른다.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