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행복한 영어학교 캠프 '성료'
[경북교육청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교육청은 여름방학 동안 진행한 '행복한 영어학교' 캠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동국대 WISE 캠퍼스와 국립안동대에서 총 240여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9일까지 10일간 진행됐다.

행복한 영어학교는 초등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하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캠프에서는 원어민과의 직접적인 대화와 퀴즈 풀기, 야외놀이 등의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원어민 교사와의 대화에 더욱 친숙해질 기회를 제공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