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군 영상을 콕 집어 소개합니다

[픽!영상] 계단에서 소변 본 젊은 여성…해변서 키스하다 파도에 휩쓸려
[JTBC ‘사건반장’]

“화장실도 있는데 왜”…계단에 소변 본 젊은 여성, CCTV에 ‘딱’

[픽!영상] 계단에서 소변 본 젊은 여성…해변서 키스하다 파도에 휩쓸려
[JTBC ‘사건반장’(왼쪽), X갈무리(오른쪽)]

한 건물 계단에서 소변을 보고 달아난 여성이 CCTV에 포착됐습니다.

지난 20일 JTBC '사건반장'에는 서울 영등포구의 한 건물 계단에서 찍힌 CCTV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영상을 제보한 A씨는 자신이 해당 건물 2층에서 미용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히며 오전에 출근하다 계단에서 소변을 발견했다고 했습니다.

A씨는 계단을 치우고 CCTV를 확인했는데 전날 밤 11시께 한 여성이 계단을 오르다가 갑자기 주저앉아 소변을 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볼일을 해결한 여성은 계단에 내려뒀던 짐을 챙겨 재빠르게 사라졌습니다.

A씨는 "나한테 물어봤으면 건물 화장실을 쓸 수도 있었을 텐데 잠깐 들어와서 '저 화장실 좀 쓸 수 있겠냐'고 말을 하지. 가까운 데 개방 화장실도 있는데 왜 저랬는지 모르겠다"며 "뒤처리하는 사람은 무슨 죄냐"고 했습니다.

대관령휴게소에 버려진 레트리버…엉덩이에 구더기'바글'

[픽!영상] 계단에서 소변 본 젊은 여성…해변서 키스하다 파도에 휩쓸려
[미소사랑]

강릉 대관령휴게소에 버려진 레트리버가 처참한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강릉의 한 동물보호단체는 레트리버를 살리기 위한 후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6일 강릉 동물보호소 '미소 사랑' 측은 "대관령휴게소 상행선 뒤편에 레트리버가 발견됐다"며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차량이 주차된 한 구석에 목줄을 찬 레트리버 한 마리가 누워있습니다. 숨을 헐떡이는 레트리버의 엉덩이와 등 쪽에는 수십마리의 구더기가 살을 파고들어 바글거리고 있었습니다.

미소 사랑 측은 "휴게소 뒤편에 버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엉덩이와 등 쪽에 구더기가 바글거린 채 숨만 겨우 쉬면서 버티고 있었다. 최소 35㎏은 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구조한 다음 날 "바로 응급처치 후 입원 치료 들어갔다. 현재 자궁축농증, 심장사상충 감염, 신부전, 빈혈, 탈수, 염증 등으로 힘들어하고 있다. 꼭 이겨내 주길 바란다"고 상태를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레트리버가 입원 치료받고 살 수 있게 1만 원 릴레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변서 키스하다 파도에 휩쓸린 여성…러시아 커플의 비극

[픽!영상] 계단에서 소변 본 젊은 여성…해변서 키스하다 파도에 휩쓸려
[X갈무리]

한 커플이 바닷가에서 키스를 나누다 거친 파도 탓에 여성이 바닷속으로 사라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9일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6일 러시아 소치 리비에라 바닷가에서 한 커플이 입맞춤하다 비극적인 순간을 맞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모델 지망생인 다이애나 벨랴예바(20)는 자신의 남자친구와 이날 악천후를 뚫고 바닷가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날 소치 해변가는 폭풍으로 인해 폐쇄됐던 상황이었습니다.

한 시민이 촬영한 영상을 보면 커플은 손을 잡고 물이 정강이 정도까지 차는 바다로 들어가 짧게 입맞춤을 나누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잠시 뒤 순식간에 거친 파도가 치면서 커플은 중심을 잃고 넘어졌습니다. 함께 있던 커플은 파도에 밀려 각자 분리됐습니다. 남자친구는 다시 자리에서 일어섰지만 벨랴예바는 급류에 휩쓸려 사라져 버렸습니다.

남자친구는 벨랴예바를 찾기 위해 바다로 다시 뛰어들었지만 성인 남성 키보다 높은 파도 탓에 끝내 여성을 구하진 못했습니다.

3일간 실종자 수색이 이어졌지만 안타깝게도 벨랴예바는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해당 영상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습니다.

“미용실 몇 시까지 해요?” 묻던 그 놈, 등 뒤엔 흉기가 ‘소름’

[픽!영상] 계단에서 소변 본 젊은 여성…해변서 키스하다 파도에 휩쓸려
[JTBC ‘사건반장’]

한 미용실에서 일면식 없는 남성이 흉기를 숨긴채 서성거린 장면이 CCTV에 포착됐습니다.

19일 JTBC '사건반장'에는 미용실을 운영하는 A씨가 일면식 없는 의문의 남성에게 끔직한 범행을 당할 뻔한 상황이 공개됐습니다.

A씨에 따르면 영업이 끝날 무렵 한 남성이 미용실로 들어와 영업시간 등을 묻더니 나갔습니다.

이후 퇴근을 하던 A씨는 계단에서 이 남성과 또 마주쳤습니다. 다행히 당시에는 별다른 사건이 터지지 않았지만 두려운 마음이 든 A씨는 남편에게 이 일을 이야기했습니다. 남편의 제안으로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을 확인한 A씨는 충격적인 장면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영상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색 옷을 입은 남성이 장갑을 착용한 뒤 흉기를 숨긴 채 미용실에 들어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후 남성은 흉기를 등 뒤에 숨긴 채 태연하게 A씨와 대화 하는 모습, 가게를 나갔다 돌아와 계단에 우두커니 서서 A씨를 기다리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A씨는 "CCTV를 보기 전까지 모르고 있었다"며 "부산 돌려차기 사건이 떠오르더라. 순간 어린 두 딸의 얼굴이 생각나고 너무나 공포스러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해당 남성을 붙잡아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