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령)=김병진 기자]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은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고분군'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내년 8월까지 이어질 이번 전시는 크게 세 부분으로 이뤄져 있다. 1부는 지산동고분군의 현황과 세계유산적 가치, 2부는 지산동고분군의 출토 유물, 3부는 지산동고분군을 비롯한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을 소개한다.

전시 유물은 그림이 새겨진 흙방울, 금동관모 장식 등 200여 점이 출품돼 이번 전시를 통해 지산동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의 의미와 발전방향을 관람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달 17일 고령 지산동고분군을 비롯한 가야지역 7개 고분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 지산동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은 우리나라에서 16번째로 등재된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고령 지산동고분군의 가치가 재조명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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