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군 영상을 콕 집어 소개합니다

[픽!영상] 외길서 차 버리고 떠난 부부…테이저건에 제압당한 문신男
[유튜브 ‘한문철TV’(왼쪽), 경찰청 유튜브(오른쪽)]

“우리는 못 빼”…양보 없이 버티다 차 그대로 두고 떠나

[픽!영상] 외길서 차 버리고 떠난 부부…테이저건에 제압당한 문신男
[유튜브 ‘한문철TV’]

한 부부가 공사중인 외길에서 양보 없이 버티다 차를 그대로 두고 떠나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뒤로 빼 달라 했더니 막무가내로 못 뺀다 하고 그대로 내려 가버린 부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사건은 지난 1일 오후 1시께 부산시 기장군의 한 비포장도로에서 발생했습니다. 해당 도로는 마주 오는 차들이 서로 양보해야 지나갈 수 있을 만큼 좁았습니다. 제보자 A씨는 이 길을 지나다 길이 꺾이기 직전 차 한 대와 마주쳤습니다. A씨 뒤에는 이미 차 두 대가 뒤따라오고 있었기에 맞은편 차를 향해 “뒤에 차가 두 대 있다”고 소리쳤습니다. 하지만 상대 차주는 창문 밖으로 손을 내밀어 흔들더니 비켜주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에 A씨는 차에서 내려 상대 차 뒤에도 다른 차가 있는지 확인했지만 어떤 차도 없었다고 합니다. A씨는 다시 상대 차주에게 “제 뒤로 차가 밀렸으니 먼저 조금만 빼달라”고 요청했지만 상대 차주는 꼼짝도 안했습니다. 이 사이 A씨 차 뒤로는 차 2대가 더 추가돼 총 4대가 밀려 있었습니다. 한참을 꼼짝하지 않고 대치하던 상황에서 맞은편 차주와 동승자인 여성이 차에서 내려 차를 그대로 두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한문철 변호사는 “기분 나쁘다고 저렇게 차를 세우고 가면 일반교통방해죄 처벌받는다. 처벌이 상당히 무겁다”며 “지금 경찰에서 수사 중”이라고 했습니다.

녹차 광고에 '이 여성' 등장하자 일본 열도 '발칵'

[픽!영상] 외길서 차 버리고 떠난 부부…테이저건에 제압당한 문신男
日 음료회사 이토엔의 녹차 광고.

일본의 녹차 광고의 인공지능(AI) 모델이 실제 사람과 같은 자연스러운 연출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재팬투데이는 일본 음료회사 이토엔의 새 광고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광고에는 한 중년여성이 페트병에 든 녹차를 마시고 내려놓자 훨씬 젊어진 모습으로 변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모델 중 흰색 민소매티를 입은 여성이 AI 모델이지만, 실제 사람과 구별이 힘들만큼 정교합니다. AI는 가상인간 모델이 들고 있는 이 녹차 신제품의 라벨도 디자인했습니다. 회사는 이미지 생성 AI를 통해 12개의 라벨 디자인을 만든 뒤 인간 디자이너가 후보군을 추렸고 다시 AI의 평가를 받아 최종 라벨 디자인을 선택했습니다.

알몸 문신男 “칼 내놔” 난리치다…경찰 테이저건에 ‘털썩’

[픽!영상] 외길서 차 버리고 떠난 부부…테이저건에 제압당한 문신男
[경찰청 유튜브]

전신에 문신을 한 알몸을 드러낸 채 식당에서 “칼 가져오라”며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이 경찰의 테이저건을 맞고 쓰러진 현장이 공개됐습니다. 이 남성은 인근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다가 술값 문제로 종업원과 다툼을 벌인 뒤 이 같은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10시 25분쯤깨 수원시 영통구의 한 식당에 가위와 소주병을 든 채로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 A 씨를 특수협박과 공연음란 등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청은 유튜브 채널에 사건 당시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에서 A씨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등장합니다. 알몸을 모자이크 처리한 영상 속에서 A씨의 하반신은 민소매 전신 수영복을 입은 것처럼 보일 정도로 문신이 빼곡합니다. 영상에서 A씨는 전신에 문신을 한 채 흉기를 들고 식당 앞을 배회하다 식당 주방으로 들어가 “칼을 내놓으라”며 난동을 피웁니다. 가게 직원들이 급하게 손님을 대피시킨 뒤 경찰이 도착하자 A씨는 흥분해 테이블 위의 음료병을 집어들고 곧바로 돌진했습니다. 이에 경찰이 경고한 뒤 테이저건을 발사하자 A씨는 그대로 쓰러져 체포됐습니다.

곰이 무단으로 들어와 직접 냉장고 열고 냉동식품 꺼내 먹어

[픽!영상] 외길서 차 버리고 떠난 부부…테이저건에 제압당한 문신男

미국의 한 가정집에 곰이 무단으로 들어와 태연히 냉장고 속 냉동식품을 꺼내먹는 모습이 온라인에서 화제입니다. 미 USA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시간) 코네티컷주의 한 주택에 설치된 내부 CCTV에 곰이 침입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거실을 어슬렁거리던 곰은 곧 주방으로 향했고 냉장고에 관심을 갖더니 천연덕스럽게 냉동고를 열어 라자냐를 꺼냈습니다. 이후 주방 창문을 통해 여유롭게 탈출했습니다. 집주인인 헬레나 홀리스는 이 라자냐가 자신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상 속 곰엔 표식이 달려 있어, 코네티컷 에너지 환경 보호국(DEEP)이 정기적으로 추적 관찰하는 곰으로 추정됩니다. DEEP는 겨울을 나기 위해 곰들이 먹이 사냥을 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홀리스 가족은 뜻밖의 손님인 곰을 식당과 라자냐를 널리 알리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을 식당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린 헬레나는 언론과 인터뷰에서 "예상치 못했던 손님은 분명 미식가일 것"이라며 "(우리 식당의) 라자냐에 대해 들어봤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