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중국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국은 2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 푸양 워터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조정 여자 경량급 더블스컬 결승에서 저우자치-추슈핑 조가 7분 06초 78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우즈베키스탄(이슬라모브나-타그마토바)이 7분16초49로 은메달, 인도네시아(코퍼티-푸트리)가 7분17초64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쩌우-추 조는 지난해 5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에서도 2위에 오르는 등 세계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한 강자다.
한국의 안희주-김유진조는 결승진출에 실패했고, 최종 8위를 차지했다.
한편 한국은 24일 오후 열리는 남녀 근대5종에서 첫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