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웅태 이지훈 서창완 정진화 남자 근대5종 결승진출 [항저우 AG]
근대5종 2연패를 노리는 전웅태가 22일 남자 준결승에서 레이저런(육상+사격) 경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남자 근대5종에 출전한 한국선수 4명이 18명이 겨루는 결승에 안착했다.

지난 대회 금메달리스트인 전웅태는 22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근대5종 남자 준결승 A조 경기에서 1146점을 획득, 이 조 15명 중 3위로 결승에 올랐다. 같은 A조에 나선 정진화도 1127점으로 5위로 준결승을 통과했다.

B조에서 준결승을 치른 서창완과 지난해 대회 은메달리스트 이지훈은 1137점으로 2,3위를 차지해 역시 결승에 합류했다.

근대5종은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 런(육상+사격)을 모두 치르는 종목으로 첫날 펜싱 랭킹 라운드가 열린 뒤 준결승에서 18명을 추려 결승전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