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천공항)=이상섭 기자] 황금연휴를 앞둔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5월 황금연휴'(4월29일∼5월7일) 이용객을 약 131만6천700명, 일평균 약 14만6천300명으로 예측하면서 혼잡도를 완화하고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특별대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황금연휴 기간 인천공항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내달 7일, 인천공항 이용객은 15만1천400명으로 코로나19 유행 이후 최다치를 기록할 것으로 공사는 전망했다. 이 기간 출국장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운영 시간을 확대하고 보안검색요원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