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저에 대해 갖은 비방과 거짓말…추가 고소할 것”

국민의힘 당대표에 도전하는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당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헤럴드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국민의힘 당대표에 도전하는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당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헤럴드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권 주자인 황교안 후보는 지난 2일 강성보수성향의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황 후보는 이날 SNS에 “전 목사가 저에 대해 새빨간 거짓말을 했다”며 “공천과 관련해 누군가가 ‘황교안에게 공천받으려고 돈을 50억 줬다’는 어처구니 없는 거짓말을 했다”고 적었다. 그느 접수 확인증도 함께 게재했다.

전 목사는 지난달 27일 춘천 행사장에서 ‘지난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 대표였던 황 후보가 공천을 대가로 50억원을 받았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후보는 “저는 지난 총선에서 공천과 관련해 단 1원 한 푼 받은 적이 없다”며 “이번 당 대표 선거에서도 ‘공천에서 돈이 오가지 않는 깨끗한 정치’를 공약으로 내걸었다”고 했다.

그는 “전 목사의 거짓말과 모함, 정말 도가 지나쳐 분노가 끓어오른다”며 “그동안 전 목사가 저에 대해 갖은 비방과 거짓말을 했던 사실들에 대해 추가로 고소하겠다”고 부연했다.


newk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