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전당대회 룰 개정안 논의”…당원투표 비율 높아질 듯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비대위는 오늘부터 정당 민주주의를 확고히 할 논의를 시작하려고 한다. 전당대회 룰 개정안을 만들겠다”며 전당대회 룰 변경을 공식화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문재인 정부를 무너뜨리고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킨 책임당원에게 지도부 선출을 맡기는 건 당연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재인 정권 시절을 ‘인고와 성장의 시간’이라고 밝힌 정 비대위원장은 “1년 6개월 전 전당대회 당시 책임당원이 28만명이었는데 현재 책임당원은 79만명으로 3배 가까이 늘어났다”고 주장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를 지지하는 국민들이 있다면 곧 100만 책임당원 시대가 열리는 거다. 100만 당원이 우리의 뿌리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심이 곧 민심’이라는 주장도 이어졌다. 정 비대위원장은 “20대, 30대, 40대 당원의 비율이 전체의 33%다. 50대 이상 책임당원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던 과거와 달라졌다. 전체 인구 대비 동일 연령이 40%정도임을 감안하면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누구에게 유리하고 누구에게 불리한 문제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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